부천시는 26일 부천시청 직원 및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단체 헌혈 취소와 개인 헌혈 감소로 적정 수준의 혈액량(5일분)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3월 헌혈 운동 이후로도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로 파생된 사회적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헌혈은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헌혈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을 마친 후 입장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하고,
수원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하는 헌혈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했다.13일 수원시청 동문 주차장 헌혈버스(3대)에서 시작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각 구·동, 사업소, 협업 기관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일정을 협의 중이다. 오후 4시 현재 공직자 11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도 이날 오전 헌혈에 동참했다.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참여자 수는 120~13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발생한